서울 동작구 현충원 내 호국 지장사의 가을 풍경을 둘러본다.
지장사는 670년 풍수지리설에 뛰어났던 도선국사가 창건하였다고 하지만 9세기 사람이라 7세기 사람보다는 9세기 후반에 창건된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한 듯하다.(22,11,04일 촬영)

도선국사는 이곳이 칡덩굴이 엉켜있고 약수가 나는 명당이므로 갈궁사라고했다고 전한다. 그후에는 폐허가 되다시피 한 갈궁사를 고려 공민왕 때 보인 스님이 중창하고 절 이름을 고쳐 화장암이라고 하였다고 한다.
한국전쟁 이후에는 국립묘지가 들어섰고 1983년에는 호국지장사로 다시 사명을 바꾸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